19일 받을 때까지 오랜 기다림이 있었습니다. 귀사에서의 누락(배송 당일인 16일)과 택배사의 또 한 번의 누락(18일 새벽 4시에 대구 도착했음에도 익일인 19일 아침에 배송 준비가 뜬 것 - 그것도 제가 확인을 요구해서...)이 그렇게 만든 것이지요.
다행스런 것은 제품들이 볼수록 맘에 든다는 것입니다!
'할리퀸'의 경우는, 각종 리뷰들에서 익히 봐 왔음에도, 직접 보니 박스 아트를 포함해서 너무너무 앙증맞구요. 손오공은 물론이고 '크리닝'이 정말정말 귀엽더군요. 다만 아쉬운 게 살짝 도색 미스가 두 군데 있네요.
아무튼, 십 수 년전 서울 거주 때 대학로 매장에서 사장님께 싸게 물건 구입도 했었는데, 오랜만에 감회가 새롭더군요. 구정도 얼마 안 남았는데,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요. 하시는 일에 행운 가득 깃드시길 기원합니다!
다음 제품도 튼튼하게 포장해서 배송 잘 부탁드립니다!
(추신)수령 이틀째니 적립금 정산 부탁합니다^^.